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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MS·구글보다 앞서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1

타이탄폴2 콘셉트 이미지

일렉트로닉아츠(EA)가 10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아틀라스’ 테스트를 위한 유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게임을 해당 플랫폼 접속만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각각의 게임 프로그램을 내려받고 실행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듯 게임 클라우드 플랫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이뤄지면 유저의 기기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진다. 현재 이 시장&선점을 위해 EA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업체들이 앞다퉈 경쟁하고 있는 상태다.&

EA의 켄 모스 최고 기술 책임자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성능 및 서비스 품질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테스트한다고 안내했다. 그는 불안정한 대역폭 및 네트워크 강도에 따른 실시간 속도(프레임), 정확성과 같은 게임 환경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매끄럽지 못한 게임 실행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테스트가 이뤄질 작품은 EA에서 서비스 중인 4가지 게임이다. 피파19, 타이탄폴2,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언레블이 시범 대상이다.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이 선정된 만큼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행보는 MS의 ‘프로젝트 X클라우드’, 구글의 ‘구글 스타디아’보다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며 EA가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MS와 구글은 각각 10월과 11월 시범 서비스를 예고한 바 있다.

현재 EA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테스트에 대한 상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EA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자 중 선별된 인원에 한해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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