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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콘텐츠페어` 지역별 콘텐츠로 관람객 사로잡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04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 첫날에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었다.&

150개사 465부스 규모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역별 특색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중점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그중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게임과 두더지 잡기 등 추억의 기기가 시선을 끌었다. VR과 AR은 레이싱, 롤러코스터 등 간단한 게임부터 흔히 ‘범퍼카’로 불리는 레이싱 기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 선보인 롤러코스터와 경남 지역에서 선보인 레저 스포츠 게임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었다.&

전남 지역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 롤러코스터.

이처럼 행사장에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첫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수 보이며 연령 구분 없이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부모들도 만날 수 있었다.&

최대 4명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 역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보드게임 체험관은 넓은 장소에 배치돼 관람객들은 대기 시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 캐릭터, 애니메이션, 먹거리 등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각 지역의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부산 지역 부스에서는 웹툰 체험관을 열어 웹툰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또 제주 지역에선 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 및 캐릭터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람객이 직접 웹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1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은 “지난 9월 17일 대통령님이 콘텐츠산업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제 재임 기간 안에 콘텐츠산업 환경을 바꾸겠다고 말한 적 있는데 콘텐츠산업 3대 혁신 전략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콘텐츠산업 거점 활성화가 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범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수향 사무관 역시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사무관은 콘텐츠산업에 대해 지역거점기관 운영지침을 우선 수립한 후&내년부터 본격적으로&출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밝혔다.&이후 2021년부터 지역거점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6일 폐막 전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5일과 6일엔 웹툰 작가 강연, 유튜버 및 1인 크리에이터 이벤트, 여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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