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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IP 모바일 매출 5조원 육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23

리니지M
리니지M

‘리니지’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그간 5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 두 작품이 벌어들인 수익이 40억 달러(한화 약 4조 7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센서 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23억 달러(한화 2조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리니지M’의 매출 85%가 안드로이드 유저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니지M’ 수익 중 대부분은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매출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대만이 2억 2200만 달러, 홍콩이 2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리니지M’은 약 82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안드로이드의 비중이 700만건으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680만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만 100만건, 일본 24만 5000건 등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의 ‘리니지 2 : 레볼루션’ 매출 비중은 안드로이드 10억 달러, iOS 6억 6600만 달러 등으로 ‘리니지M’과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iOS 유저의 수요를 가져왔다는 평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한국에서 9억 9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OS에서의 수요를 끌어온 것처럼 일본에서 4억 6000만 달러의 매출로 23.6%의 비중을 기록하며 ‘리니지M’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만은 1억 1200만 달러로 3 위를 차지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35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가 2260만건으로 74.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92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전체 30.4%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인도네시아 320만건, 미국 280만건 등의 순으로 다운로드 수치가 조사됐다. ‘리니지M’이 아직 대만 및 일본 등 아시아 일부 지역만 출시된 상황인 반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북미유럽 등을 포함한 보다 많은 지역에 진출함에 따라 다운로드 수치에서 서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에서 다운로드 수치가 6위로 비교적 낮았으나,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이 발생했다. 반면 ‘리니지M’은 다운로드와 매출 모두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었다는 것.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2016년 말 출시돼 이제 3주년을 앞두고 있다. ‘리니지M’은 이제 서비스 2주년을 넘긴 가운데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

리니지2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매출 규모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연내 선보일 예정인 ‘리니지2M’을 통해&지각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 '리니지M'의 해외 진출 등을 통한 저변 확대 행보가 맞물리면서&'리니지' IP의 전체 매출 규모의 증가세 역시&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현재 5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를 넘어 10조원 규모의 IP로&거듭나는 시기 역시 그리 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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