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B2C 전시관에 80부스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를 통해 ‘라그나로크’ 판권(IP) 게임을 비롯해 올해에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 17.2 업데이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7.0 업데이트, 신작 8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 등의 MMORPG 장르가 다수 포함됐다.

또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스토리 RPG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매치3 퍼즐 ‘MS.나오미의 퍼즐’ 등이 공개된다. 이 외에도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의 새 버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서 신작 라인업 8개 작품에 대한 시연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오는 30일 지스타 특별 사이트를 오픈하고 전체 부스 콘셉트와 프로그램,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