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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 `루티에 크로니클` 론칭 초읽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29

'루티에' 시리즈의 최신작 '루티에 크로니클'이 당초 예정된 OBT 일정 대신 외부 업체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뒤 바로 정식 출시된다.

블루스카이게임즈(대표 이현우)는 오는 31일 오후 5시 모바일게임 ‘루티에 크로니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당초 24일 OBT를 목표로 사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OBT 기간 동안 발견하는 버그 및 개선점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대형 업체들이 장기간 준비한 작품 역시 오픈 이후 버그 및 운영 문제로 논란이 되는 편이다. 이 작품은 소규모의 업체가 필사적으로 개발에 매진해 온 상황으로 사실상 안정성을 위한 검수 과정에서 허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OBT 단계 역시 사실상 정식 서비스로 봐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는 것. 실제로 과금 결제가 없지만, OBT에서의 플레이 데이터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정식 오픈 못지않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이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OBT 일정 대신 외부 업체를 통한 안정성 집중 테스트를 외뢰했다는 것. OBT를 눈앞에 둔 시점 급작스럽게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아쉬움을 나타내는 유저도 없지 않은 편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의견에 하나씩 댓글을 달며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일정을 돌연 변경한 것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과 이 같은 결정을 응원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한 차례 미룬 일정대로 순조롭게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 특히 준비 기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루티에 크로니클’은 앞서 탄막 슈팅 및 클릭커류 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로 출시된 ‘루티에’ 시리즈를 잇는 최신작이다. 전작 '루티에 RPG 클리커'의 방치형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수집 요소가 결합된 전략 RPG로 유저 성향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전작부터 이어지는 세계관 및 스토리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일러스트 및 SD 캐릭터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 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오기도 했다.

블루스카이게임즈는 우선 구글 플레이를 통해 작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iOS 버전은 글로벌 서비스 등과 함께 준비해 차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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