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30일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45레벨 유저를 위한 경쟁 콘텐츠 ‘전쟁 서버’가 추가됐다. 팬드래건의 주화 아이템을 모아 목표를 달성하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정통파 제국검법의 계승자 ‘메디치’가 새 캐릭터로 공개됐다. 메디치는 다른 영웅들과 협동 공격을 이끌어 적들의 체력을 빠르게 소모하는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며, 치명타 확률에 비례해 치명 피해를 증가시키는 공격 스킬 ‘제국검법의 계승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개발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창세기전’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RPG다.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전략 게임을 제작한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3년여 간 100여명 이상 개발자들이 투입된 대작으로 출시 직후 매출 순위 톱10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