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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매출순위 1위 달성 가능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28

엔씨소프트가 첫날부터 ‘리니지2M’의 서비스를 순조롭게 본궤도에 올려놓음에 따라 향후 흥행 추이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M’은&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출시 당일&1위를 기록했다.

일각에선 ‘리니지2M’ 첫날 매출이 100억원대를 넘길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리니지M’이 출시 첫날 210만명의 유저가 몰리면서 1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리니지2M’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738만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에 비례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는 것.

그러나 이 작품이 구글 매출 4위로 진입함에 따라 첫날 성과가 순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란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근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이 20억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출시 첫날 유저가 대거 몰린 ‘리니지2M’의 흥행세가 이를 충분히 넘었을 것으로 계산될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때문에 ‘리니지2M’의 구글 매출 순위가 어떻게 상승할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년 넘게 1위를 지켜온 ‘리니지M’과의 경쟁 구도가 예상보다 더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도 없지 않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첫 분기 일평균 매출은 3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후의 일평균 매출은 20~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작품이 첫 1년간 96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추정치를 내놨다.

구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5위.

일각에선 이번 ‘리니지2M’이 기존 ‘리니지M’과는 다른 수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도 없지 않다. 원작 ‘리니지’와 ‘리니지2’ 간의 유저층 차이를 보였듯이 이를 바탕으로 구현된 모바일 버전 역시 앞서 ‘리니지M’을 즐기지 않는 유저들의 유입이 기대된다는 것.

특히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리니지M’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리니지2M’의 신규 매출 추가라는 최상의 조합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신작 출시와 실제 실적 지표 확인까지 최소 2~3일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증권가 일각에서도 다소 유보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작 출시 전후의 주가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실제 매출 확인 이후 반등이 이뤄질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증권가는 이 외에도 ‘리니지2M’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의 추가 매출 확대 여지가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리니지2M'의 글로벌 시장 개척 행보에 따라 내년 이 회사의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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