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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해외리그서도 불공정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2-03

최근 리그오브레전드(LoL) 해외 프로 리그에서도 선수 임금 미지급 관련 문제가 폭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의 부당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라이엇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터키 리그 소속 발칸(최현진) 선수가 임금체불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선수가 소속됐던 ‘갈라타사라이 이스포츠’는 터키 내 유명한 칼라타사라이 SK 소속 팀이기 때문에 단순히 금전적&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게 팬들의 입장이다.

또 이 팀에서 활동하다가 로얄유스로 이적했던 독일-터키 이중국적의 톨러런트 선수도 임금체불을 겪었다고 폭로했었다. 한국 선수들만의 문제도 아닌 상황이다.

2일에는 역시 터키 리그에서 활동하던 갱맘(이창석) 선수도 갈라타사라이 측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갱맘 선수는 SNS를 통해 구단 측에서 10월 첫째 주에 지급을 약속했지만&그 후에 다음 주에 주겠다고 번복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또 12월에 이르러서는 아예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받아야 하는 임금의 50%만 지급된 채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갈라타사라이 관계자는 2일 SNS로 “급여의 마지막 부분을 곧 얻을 겁니다”라고 답하며 갱맘 선수에게 10월 17일 자세히 말해줬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갱맘 선수는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원하며 계속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동남아시아 리그 LST에선 ‘메가 이스포츠’가 선수 급여 미지급으로 2022년까지 라이엇게임즈 행사 참여가 금지됐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이자 큰 대회 규모를 자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판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생&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에 대한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팬들은 이 점을 깊이&우려하며&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선수들이 불합리한 대우나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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