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이말년' IP 게임 한달 만에 서비스 종료

쿡앱스가 내년 1월 22일 모바일게임 ‘이말년과 침착한 녀석들’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는 지난달 출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판매 시장에서의 철수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 작품은 웹툰 작가 이말년의 판권(IP)을 활용한 대전 액션 게임으로, ‘이말년 씨리즈’ 등의 웹툰 등장인물을 재현한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각 캐릭터별로 웹툰 원작에서의 설정 및 등장 에피소드 등을 세세하게 삽입한 것을 비롯, 다양한 스킬 액션 구현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2대2 팀 배틀,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배틀 로얄 등 다양한 모드로 단시간에 승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원작자 이말년(침착맨)이 트위치 인터넷 방송 및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직접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으나 실제 작품의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는 것.

이 같은 종료 소식에 급작스럽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일각에선 차별성이 부족해 장기간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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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 다큐멘터리 ‘더 게이머’ 반영 예고

22일 오후 8시 10분 KBS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더 게이머’가 반영될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큐멘터리에는 과거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e스포츠의 태동까지 다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e스포츠가 활성화된 만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에 관한 이야기도 예고됐다.

KBS는 200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를 아침마당 게스트로 섭외한 바 있다. 당시 출연자들은 임요환 선수를 게임 중독자로 취급하는 듯한 질문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선 어떤 내용이 주로 다뤄질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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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굿파트너에 외산업체 다수 선정

최근 원스토어가 올 한해 앱 마켓 ‘원스토어’를 빛낸 굿 파트너와 라이징 스타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선정된 업체 중에는 추앙쿨, 4399 등 다수의 해외업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종 앱 마켓인 원스토어가 국내 업체들보다 해외 업체들을 중용한다면 다른 마켓과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다른 일부에서는 지난 8월에도 원스토어가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해외 게임을 선정해 논란이 있었다고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업체들의 시장 공략으로 한국 중소업체들의 설자리가 좁아지는 상황”이라며 “토종 마켓인 원스토어도 해외 업체를 중용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