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3일 사업확장에 나선 한빛드론에&추가 출자를 했다고 밝혔다.

한빛드론은 내년 드론 교육 사업과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더욱 큰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업채널 확장을 비롯해 임무특화교육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자체 연구소(한빛드론 연구소)를 신설해 관련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사업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빛드론은 최근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의 첫 지상 로봇인 '로보마스터 S1' 국내 독점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로보마스터 S1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지상용 로봇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0월 최초 공개됐다. 이번 독점 사업자 선정으로 한빛드론은 기존 드론 제품군에 더해 공중과 지상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