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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13기병방위권` 한글판 3월 발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09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3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13기병방위권‘을 한국을 포함 홍콩ㆍ대만ㆍ동남아시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틀라스와 바닐라웨어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SF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딘 스피어‘ ’드래곤즈 크라운‘ 등을 선보인 바닐라웨어의 개발 DNA를 엿볼 수 있다는 기대평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현대 세계를 배경으로 13명의 소년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청춘 SF를 지향하고 있다. 미확인 물체가 침략하는 ’세계의 파멸‘에 맞서기 위해 소년소녀들이 거대한 로봇 ’기병‘을 타고 싸움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특히 ‘13명의 주인공’ 각자의 시점으로 전개. 13개의 스토리로 ‘파멸의 운명’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주인공들은 관계성이 깊은 캐릭터와의 전용 에피소드가 구현됐으며 해당 스토리를 읽어나가 복잡하게 얽힌 수수께끼를 풀면 이 세계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을 밝혀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붕괴편’ ‘회상편’ ‘탐구편’ 3개의 파트로 진행된다.

어드벤처 파트에 해당하는 회상편은 캐릭터 간의 대화 과정에서 ‘키워드’를 이용해 교류를 거듭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화로 모은 키워드를 다시 숙고하면 다른 키워드로 변화하거나, 상대방에게 질문하면 새 키워드를 얻기도 하는 등의 신감각 어드벤처 시스템 ‘클라우드 싱크’가 구현됐다. 단순 선택지가 아니라, ‘대화 속에서 생각하며 의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현실과 유사한 흐름을 제공하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투 파트에 해당하는 ‘붕괴편’은 근접 격투ㆍ만능ㆍ원거리ㆍ비행 지원 등 4개 형태의 기병을 편성해 도시를 습격하는 거대한 적 ‘괴수’를 상대하는 방식이다. 방위 거점 ‘터미널’을 지키며 적을 섬멸하는 과정이 구현됐다.

밝혀진 사실을 다시 살펴보고 진상을 규명하는 아카이브 파트 ‘탐구편’도 마련됐다. 이벤트 장면을 회상하거나 스토리를 다시 읽고 고찰할 수 있으며, 인물ㆍ기병ㆍ음식 등 수많은 용어 및 설정에 대한 해설을 비주얼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가는 이날 이 작품에 대한 홈페이지를 새단장해서 오픈했다. 이를 통해 구입 특전 및 한정판 구성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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