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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서울동부지검,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 8명 검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13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3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수사를 통해 ‘리니지’ 사설서버 홍보 사이트 운영자 H씨 등 5명과 사설서버 운영자 P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수사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약 1년간 합동&기획수사로&진행됐으며 국내 대형 홍보 사이트 3곳 중 2곳의 운영자 H씨 등 5명은 검거가 완료됐다. 나머지 한 곳의 운영자는 현재 국외에 있어 기소중지 상태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총 범죄 수익은 약 5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사설서버 운영자들로부터 광고료를 받아 홍보 사이트를 지속해서 운영했다. 홈페이지 내 사설서버 광고료는 건당 최소 8만 원에서 최대 75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용자들 간의 사설서버 이용 후기 게시판, 채팅방 등을 만들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사설서버 공개&일자를 홍보하는 등의 수법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였다. 사설서버 프로그램 구매 등 서버 개발자와 운영자 간의 중개 역할을 했다. 사이트 세 곳의 누적 총방문자 수는 최대 1800만 명으로 추정된다.

또 조사 과정에서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 게임의 프로그램을 변조하여 11개의 사설서버를 운영한 P씨 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게임물 프로그램을 개•변조로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른 게임물을 제공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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