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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4개의 실력대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 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30

신규 챔피언 '세트' 콘셉트 아트

라이엇게임즈는&29일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올해 첫 시즌 이후 변화된 정글과 밸런스,&신규 캐릭터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라이엇이 어떻게 밸런스를 고려하고 있는지, 2020시즌에서 대격변을 맞이한 정글의 의도와 지금까지의 상황을 안내하고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예고했다.

라이엇 측의 리드 게임플레이 기획자는 4개의 실력대로 구분해 밸런스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4개의 실력대는 랭크 게임 기준 △평균적 플레이(아이언~골드)&△숙련된 플레이(플레티넘~미스터)&△최상위 플레이(그랜드마스터~챌린저)&△프로 플레이를 뜻한다.

기획자는 현재 LoL에 존재하는 148개 캐릭터의 밸런스를 모두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4개의 실력대를 기준으로 △하나 이상의 실력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어떤 실력대에서도 지나치지 않은 위력 두 가지를 부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등장한 신규 캐릭터 ‘세트’와 함께 밸런스에 대한 여러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세트에 대해 “약간의 하양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지나치게 강력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해 유저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밸런스의 경우 온라인 MOBA 장르 특성상 많은 챔피언이 필요한 만큼 밸런스 조정이 어려운 것은 사살이다. 다만 언제나 주류와 비주류로 나뉠 수밖에 없지만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어려울 만큼의 OP(오버 파워) 챔피언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유저의 입장이다.

이와 함께 정글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LoL에서 정글은 필수적인 요소다. 이 정글을 담당하는 정글러 유저는 팀을 유리한 위치에 놓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 경기 초중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020년 시즌을 맞이하며 드래곤 능력치, 정글 경로, 경험치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해 이에 대해 유저들 사이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공지에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안내했다. 기획자는 정글 경험치를 상향시키고 갱킹(챔피언 처치)위주의 정글러가 사냥하지 않고 건너뛰는 캠프(몬스터)에게 분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미니언 처치 페널티 삭제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의 현황 외에 앞으로 이뤄질 10.3 패치 방향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챔피언 밸런스에 대한 것으로 아칼리, 유미, 아펠리오스, 세나가 언급됐다. 아칼리는 모든 스킬이 조정되며 세나는 딜러 포지션에서 서포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10.3 패치가 한차례 대격변이 이뤄진 2020시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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