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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 ‘영웅 로테이션’제 도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31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게임 디자이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1주일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추가되고 체험 모드 도입, 안티 치트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이 이뤄지는 것.&그동안 오버워치는 다소 느린 밸런스 업데이트, 적은 영웅 숫자, 핵 유저들로 인한 비정상 플레이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제프 카플란 블리자드 게임 디자이너는 30일 직접 유튜브를 통해 올해 첫 개발자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영웅 밸런스와 메타에 대해 대응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PTR(공게 테스트 서버)에 파격적으로 추가, 변경되는 부분 없이 본 서버에 적용돼왔다”고 말했다. 그는 “체험 모드를 통해 영웅 밸런스나 다른 것들을 개발팀이 뭔가를 시험해보고 싶을 때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PTR에서 이뤄진 테스트는 너무 느리고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모드를 통해 더 적극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드 추가 이유에 대해 그는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유저들의 반응을 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모드는 추후 추가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가장 많은 비판이 있었던 영웅 밸런스에 대해선 더 공격적이고 자주 변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밸런스를 조절할 때 게임과 유저들의 플레이 안정성을 우선시했다면 이젠 메타를 직접 조정하면서 자주 뒤흔들 것이라고 안내했다.&

3월 시작되는 경쟁전 21시즌부턴 경쟁전에 ‘영웅 로테이션’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특정 시기 동안 일부 영웅 사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제프 카플란은 “메타가 계속해서 변화하거나 메타가 계속 변화하도록 유도해 다양한 영웅들이 쓰여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테이션 적용 주기는 1주일이라고 덧붙였다. 1주일 마다 금지되는 영웅이 매번 달라지는 셈이다. 다만 적용 후 필요하면 로테이션 주기를 조정하거나 매판 바뀌도록 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핵과 같은 부정 프로그램 사용 방지를 위한 안티 치트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또 리플레이 기능 개선, 프로필 변화, 플레이어 아이콘 정렬 기능 등 유저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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