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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해 매출 5389억원...역대 최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2-13

펄어비스가 글로벌 및 콘솔 등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3.1% 증가한 53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153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 판권(IP)의 글로벌 확대와 플랫폼 다변화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 71%로 글로벌 게임 개발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1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1.8%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검은사막’의 X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을 북미ㆍ유럽을 포함한 일본, 한국, 호주에 발매했다. MMO 게임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일본, 북미ㆍ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론칭됐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중심의 이벤트로 모바일 MMO 장르 시장을 개척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은 ‘대양의 시대’ ‘가디언’ 등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 독일, 러시아 등에서 ‘2019년 최고의 MMORPG’로 꼽히기도 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 IP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올해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ㆍ사업적 대비와 함께, 새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체 플랫폼 및 스팀을 통해 신작 온라인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테스트를 갖고 작품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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