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내달 12일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000여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 대비 한층 발전된 3D 그래픽 품질이 구현됐으며 사용자환경 개선을 통해 쉽고 빠른 게임 진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 회사는 보다 향상된 자동사냥 기능의 인공지능(AI)을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배틀패스’ 방식의 과금 요소를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원클릭 PC웹게임’을 지향한다. 웹젠 게임포털 회원 가입하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에 앞서 내달 11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게임 내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재료들을 포함, 웹젠의 ‘뮤’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