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는 내달 온라인 게임 ‘컨커러스 블레이드’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쟁 전략 RPG다. 유저가 직접 자신의 국가를 지정하고 군수 물자를 제작할 수 있다. 각 나라의 장군들과 연맹을 결성할 수도 있으며 부대를 직접 지휘해 장군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유저간 공성전과 필드전쟁을 펼칠 수 있는 PVP 모드도 제공한다.

이 작품은 현실에 존재했던 동서양 지역을 본떠 전장을 각색했다. 여기에 과거 전장에서 사용됐던 육상병기의 이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정밀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군대를 꾸릴 수 있다. 군대의 시대배경과 수준에 따라 한 전장에서 최소 두 부대에서 최대 여덟 부대를 지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500대 1500 대규모 전쟁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