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글로벌은 5일 모바일게임 ‘디비니티 사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넷이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7개 대륙과 9개 문명이 등장하는 시뮬레이션 게임(SLG)이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동서양 서사 영웅들을 소환해 군대를 통솔하고 타 문명과 교류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황량한 문명을 번영시켜갈 수 있으며 영토를 개척해 고대의 불가사의를 정복하는 것도 구현됐다.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공격과 방어하는 전투도 이 작품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전투 중 타유저와 동맹을 맺을 수도 있고 적대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전장의 안개’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전쟁 상황이 연출된다.
이 회사는 일정 기간마다 출생지와 레벨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제를 채택했다. 새 시즌에서는 이전의 영웅과 스킬을 계승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모드 및 상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서버에서는 이순신 장군 등 현지화 콘텐츠가 제공되기도 한다. 해당 영웅은 사전예약자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