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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카카오 배그’ 불법 유저 조치 안내 변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9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서버에 대한 불법프로그램 이용자 제재 안내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으나 불법 이용자수가 줄어들지 않으면서&일반 유저들의 불만이 늘어가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선 일간 안내 형식으로 유저들에게 불법 이용자 제재 현황을 공개해왔다. 매일 100명이 넘는 불법 이용자가 영구이용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은 게임 내 불법프로그램이 여전히 자주 보인다는 반응이다.

펍지 측은 이에 일간 이용 제한 안내를 주간 안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이 제재 현황을 조금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조처라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 배그는 본인인증 강화 및 해외 IP 차단이 실시되고 있다. 또 일인당 한 계정만 허용하는 정책을 고수 중이다.

게임 내에선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데스 캠, 리플레이 등을 통해 유저가 직접 핵 의심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적발 시 영구이용 제한이라는 강수를 두고 있음에도 불법프로그램 이용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27일 펍지 측은 스팀 버전 배틀그라운드의 대대적인 불법 프로그램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공지를 통해 3월 ‘2020 펍지 로드맵’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내용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배틀그라운드가 출시된 이후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불법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한 대처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러 핵 프로그램 등에 유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 선수가 핵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거나 마이너 대회에서 핵을 사용하는 선수가 유저들에게 알려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대전 게임의 경우 불법프로그램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특히 FPS 장르는 이러한 불법프로그램에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핵과 같은 프로그램 대처에 대해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이 작품이 앞으로 어떤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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