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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새 리그 `환영` 14일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0

카카오게임즈는 14일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새로운 리그 ‘환영’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새 리그의 핵심 내용들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3개월 단위로 제공 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리그'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되는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매 시즌별 제공되는 핵심 콘텐츠가 매번 변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한국 서비스 이후 4번째 공개되는 이번 '환영' 시즌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핵&슬래시 장르의 핵심 재미인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과 보상 그리고 캐릭터 성장이라는 원초적 재미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특히 갈수록 강해지는 몬스터들을 한번에 쓸어버리고 보다 강한 보상을 획득 함으로써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교과서적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 작품의 개발업체인 그라인딩기어게임즈 역시 전투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한 보상과 성취감을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전투 및 맵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퍼즐 요소는 과감히 배제하고&전투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앞서 큰 인기를 모은 ‘군단’ 리그와 같이 전투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환영’ 리그의 메인 콘텐츠는 ‘환영의 세계’다. 기존의 맵이 점차 짙은 안개로 뒤덮이는 가운데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이를 통해 새 스킬로 무장한 몬스터를 비롯, ‘환영의 세계’ 고유의 새 몬스터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저는 ‘환영의 세계’의 난도를 점차 높여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점 짙어지는 안개 속에서 더욱 강력해지는 몬스터를 물리치는 과정에 도전할 수 있다.&

이는 제한 시간 내 최대 20회에 걸쳐 쏟아지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형태로 진행 된다. 마지막에는 보스전을 통해 가장 강력한 상대와 대결한다. 이를 통해&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 ‘군 주얼’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환영’ 리그를 통해 핵&슬래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성장’의 재미도 한층 강화한다. 가장 큰 변화는 패시브 스킬을 확장할 수 있는 ‘스킬 군 주얼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피해’ ‘범용’ ‘생존’ 등 크게 3개로 구성된 ‘군 주얼’을 획득해 장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280개의 선택지가 제공되며 새롭게 추가되는 ‘칼날 폭격’ ‘역학 투사체’ 등이 캐릭터 성장의 폭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 빌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추가되는 ‘스킬 군 주얼 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이란 전망이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 역시 커뮤니티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새 콘텐츠 추가를 통한 게임성 강화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캐릭터 빌드 정보부터 아이템 거래 시세 등 폭넓은 정보를 다뤄 유저들 사이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팬사이트 ‘poe.ninja’의 한글화를 지원했다. 또 공식 홈페이지의 가이드를 보강하면서 초보부터 고수까지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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