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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7

넷마블의 주요 모멘텀으로 꼽혔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출시와&‘A3: 스틸얼라이브’ 국내 론칭이 각각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최근 ‘일곱 개의 대죄: 그랜 크로스’를 글로벌 론칭한데 이어 ‘A3: 스틸얼라이브’를 국내 출시했다. 시장에선 앞서부터 두 작품을 이 회사 주요 모멘텀으로 꼽아왔는데 각각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3일 글로벌 론칭이 이뤄졌다. 출시 이후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기준 프랑스 매출 1위, 홍콩, 마카오, 이란 2위, 대만과 태국 7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홍콩, 프랑스 등 5개국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빅마켓 중 하나인 미국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구글 107위로 집계된 이 작품의 흥행순위는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를 높이며 15일 기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에서는 론칭 일주일 만에 11위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A3: 스틸얼라이브’도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작품은 14일 구글 매출 55위, 애플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순위를 꾸준히 높여 전날 기준 구글 5위, 애플 2위롤 달성했다. 이 작품은 현재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추가 순위 반등 및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두 작품의 흥행 등을 통해 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작품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119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이 예상되는 것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28%, 영업이익은 114.15% 개선이 전망되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또한 두 작품의 흥행으로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차기작 모멘텀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중에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의 글로벌 출시 등&추가 모멘텀이 존재한다.

‘일곱 개의 대죄’와 ‘A3: 스틸얼라이브’ 흥행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7.16%, 13일 5.52% 등 의미 있는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한 것. 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수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또 신작 성과 등이 향후 주가 방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넷마블의 1분기 모멘텀이 성공적으로 가동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어 연초 이 회사가 올해 목표로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달 두 작품의 성과가 해당 목표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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