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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 삼국’ 새 DLC 출시 반등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20

세가는 20일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워: 삼국’의 새로운 다운로드 콘텐츠(DLC) ‘배신당한 천하’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 최고 이용자 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아직 ‘팔왕의 난’ 이후 떠난 유저들의 숫자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다.&

스팀차트에 따르면 출시 직후 현재 최고 이용이자 수는 2만 2721명이다. 최근 한 달간 일일 최고 이용이자 수가 1만 5000명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소폭 상승한 셈이다. 2019년 5월 23일 본편 출시 당시 5월 최고 이용이자 수는 19만 1816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기록은 스팀에서 출시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게임&이용자 수 급감 원인은 지난해 8월 출시된 ‘팔왕의 난’ DLC로 꼽혔다. ‘팔왕의 난’은 지금까지 출시된 DLC 중 유일하게 스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유저들은 팔왕의 난 시대 배경이 중국 삼국시대와 연관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동아시아 유저들은 이 게임이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했기에 호평했던 것인데 후속 DLC가 이와 연관 없는 이야기로 나온 것이다.&

많은 유저가 서양 개발 업체가 중국 역사를 다뤘기 때문에 저지른 실수라고 비판했으며 동아시아 유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개발 업체 측에서도 이 점을 인지해 이후 DLC는 모두 삼국시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올 1월 공개된 DLC ‘천명’은 황건적의 난을 다뤘다. 삼국시대 활약했던 인물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DLC 출시 후 전달 대비 평균 이용이자 수가 78% 이상 상승했다.

이번에 출시된 ‘배신당한 천하’는 삼국시대 팬들에게 인기 있는 주요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는 시대다. 동탁 사망 직후를 배경으로 한 이 DLC는 여포, 손책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조조, 유비 등 여러 인물도 해당 시대에 맞는 모습을 갖춘 후 등장한다.

현재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DLC를 통해 ‘팔왕의 난’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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