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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KT 8연승 저지한 드래곤X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03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리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30일 차 일정이 2일 종료됐다. APK 프린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한화생명 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 KT 롤스터와 드래곤X가 맞붙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KT와 드래곤X의 대결은 의외로 빠르게 끝났다. 드래곤X가 KT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KT의 8연승을 저지한 것이다. 특히 2세트 경기에서 드래곤X의 탑 라이너 도란(최현준) 선수가 세트 챔피언으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도 약 28분 만에 종료되어 확실한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이번 결과로 드래곤X는 10승 4패 득실차 11점으로 3위를 굳혔고 KT는 8승 6패 득실차 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다른 두 경기 모두 2대0 결과가 만들어졌다. APK 프린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대결로 이뤄진 1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리를 예측하는 팬들이 더 많았다. APK는 이번 시즌 첫 1부 리그 진출 팀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2대0 APK의 완승으로 끝났다. APK는 1, 2세트 모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조금씩 이득을 챙겨갔다. 아프리카는 에이스로 불리는 탑 라이너 기인(김기인) 선수가 솔로 킬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APK는 이번 승리로 4승 9패 득실차 -8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강등권에 진입하지 않기 위해선 8위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아프리카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5위권 내에 진입해야 한다. 현재 아프리카는 6승 7패 득실차 -3점으로 6위다.

2경기인 한화생명 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 역시 일방적이었다. 한화는 이전 경기에서 젠지 등 강팀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담원의 힘겨운 싸움이 예측됐으나 결과는 담원의 완승이었다. 담원은 카사딘 등 흔치 않은 챔피언을 선택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한화는 아펠리오스와 같은 강한 챔피언을 가져갔지만 라인전에서부터 밀리는 구도가 만들어져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31일 차 경기는 3일 오후 3시 젠지 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T1과 그리핀, 아프리카와 담원이 맞붙는다. 2라운드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팀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팀은 젠지와 T1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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