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7일 온라인 웹게임 ‘뮤 이그니션2'에 웹게임 최초로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게임 출시 한 달 만에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웹젠 리모트’를 공개했다.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이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이라면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원이 켜진 PC에서 게임 접속이 유지되어야 한다.
한편 이 회사는 웹젠 리모트와 함께 ‘뮤 이그니션2’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정원 던전’, 강력한 변신 스킬 획득이 가능한 ‘마법 반지’,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홀리 스탬프’와 신규 펫 ‘본 드래곤’이 추가됐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