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아바타와 공간을 꾸미고 다른 유저와 소통하는&'파티파티 데코플레이'를 통해&SNG 장르 시장에 도전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올해 2분기 버튼과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의 국내 소프트론칭을 통해 시장성 점검에 나선다.

이 작품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아바타와 공간을 연출하고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SNG다. 직접 꾸민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 수 있으며 아바타 스타일을 겨루는 콘테스트 및 미니게임을 통한 묘미 등도 구현됐다.

아바타 꾸미기 요소는 크게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카테고리가 나뉜다. 패션 탭에서는 머리 장식부터 원피스, 상의, 하의, 장갑, 신발 등을 세세하게 선택 가능하다. 메이크업 탭에서는 헤어스타일부터 얼굴 색상, 눈, 눈썹, 입술, 볼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눈동자 색상이나 눈썹의 모양, 입술색까지 커스터마이징이 지원된다.

공간은 10x10 크기부터 시작되며 크리스탈이나 코인 등의 재화를 통해 확장시킬 수 있다. 3D 공간 연출을 통해 바닥, 벽, 난간, 계단 등 블록을 쌓아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작품만의 차별화 요소다.

이후 공간 데코 아이템과 인테리어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감성으로 공간을 꾸며나갈 수 있다. 가구를 비롯, 조명, 방명록 등 수백 개의 아이템이 입체적으로 구현돼 꾸미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 회사는 향후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테마의 아바타 및 공간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이 정성껏 꾸민 공간에 홈 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친구가 개최한 파티에 참가하는 것도 이 작품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더 많은 파티에 놀러갈수록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도 많아진다.

아바타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매주 개최되는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의 테마는 매번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일수록 상위에 랭크될 가능성이 높다. 등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며, 참여만 하더라도 크리스탈과 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작품은 낚시, OX 퀴즈, 다트 등의 미니게임이 구현돼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 2월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낚시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어항을 설치하면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배치할 수도 있어 수집의 재미를 자극한다.

OX 퀴즈 역시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기는 콘텐츠로 정답을 맞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식을 쌓으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트는 실시간 매칭을 통한 대전 모드와 혼자서 도전과제를 달성해 보상을 얻는 프리 플레이 모드가 구현됐다. 방 만들기 모드를 통해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국내 소프트런칭 시점에서는 ‘커스텀 게임'이 파일럿 형태로 추가된다. 경찰은 도둑을 잡고 도둑은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니는 ‘경찰과 도둑’으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이 시험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소프트론칭에 앞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 목표 인원에 도달할 때마다 ‘파랑새와 장미의 정원’ 테마의 아바타 및 홈데코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