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최근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이후 전 세계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 일간 유저수(DAU)가 최근 3년 기록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새로운 유저 및 동시 접속 유저수 또한 대폭 증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19일과 20일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순위는 10위를 기록하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또 21일에는 한 계단 더 오른 9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13일 애플 앱스토어 14위를 기록한 데 이어, 19일에는 구글 플레이 1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캐나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9위로 톱10위에 진입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유럽 주요 지역 순위도 대폭 상승했다. 대규모 이벤트 시작 이후, 프랑스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2위, 독일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유럽 다양한 국가에서도 톱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싱가포르, 일본, 중국 및 대만, 태국 등 주요 아시아 차트 뿐만 아니라 호주, 자메이카 등 웨스턴,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다시 한 번 역주행을 기록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탄탄한 콘텐츠와 전략적 해외 현지 프로모션 등으로 동서양 유저들로부터 두터운 인기를 쌓아왔다. 전 세계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원 등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