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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외나무다리서 만난 샌드박스와 그리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9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대회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승강전 2일 차 경기가 29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1일 차 승자팀 팀 다이나믹스와 서라벌 게이밍, 패자팀 샌드박스 게이밍과 그리핀의 대결로 이뤄진다. LCK 팀들이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예상과 달리 챌린저스 팀들이 모두 1일 차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샌드박스와 그리핀은 일명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됐다. 이번 패자전에서 패배할 경우 강등이 확정된다. 이번 승강전은 LCK에 프렌차이즈를 도입하기 전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라이엇의 발표에 따르면 LCK 프렌차이즈에 가입하기 위해선 1부 리그 팀 100억, 이외 팀은 120억 이상의 가입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20억짜리 매치로 불리고 있다.

샌드박스와 그리핀 모두 작년 플레이와 비교해 낮아진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다. 특히 그리핀은 작년 LCK 준우승한 경력이 있는 만큼 강팀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한 시즌 만에 강등전을 치르게 된 것에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일부 관계자는 두 팀이 챌린저스 팀을 너무 얕잡아 봤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샌드박스는 스프링 시즌 5승 13패 득실차 -12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했으며 그리핀은 5승 13패 득실차 -13점으로 리그 10위를 달성했다. 득실차 -1점 차이로 순위가 갈렸던 만큼 이번 패자전 역시 치열한 경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은 3일 차에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과 마지막 승강 티켓을 두고 대결하게 된다. 승자전에 속한 다이나믹스와 서라벌은 두 번의 기회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LCK와 첼린저스 출신 4개 팀의 20억 걸린 대결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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