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30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PC 전용 ‘베어 너클 4’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리자드큐브와 가드크러시게임즈가 개발하고 닷에뮤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게임이다. 우선 다운로드 버전을 선보이고 오는 여름 PS4 및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기존 ‘베어 너클’ 시리즈를 계승하면서 시스템 및 그래픽이 현대적으로 개량됐다. 원작 시리즈의 작곡가 유조 코시로를 비롯,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한 사운드트랙이 수록됐다.
전작의 주인공 엑셀, 블레이즈, 아담 등뿐만 아니라 새 캐릭터 체리, 플로이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베어 너클 123’ 버전의 픽셀 스타일 캐릭터 12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게임 음악 역시 원작의 것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1인 플레이는 물론 최대 4명의 오프라인 협력 플레이, 온라인을 통한 2인 플레이도 지원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