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모바일 버전 론칭 이후 주요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사전등록 시점부터 5일 연속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차트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점유율 1위를 장기간 지켜온 인기작 ‘리그오브레전드’ 판권(IP)을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도전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작품은 ‘LOL’ 세계의 룬테라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수집형 카드 게임(CCG) 장르의 무작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실력과 전략만을 중심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을 지향한다.

이 작품은 PC온라인게임으로도 출시돼 모바일 간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모바일 플레이에 대한 최소사양은 애플 iOS9 이상, 안드로이드 5.0 이상 및 램 2GB 등이며 PC버전은 윈도7 이상, 램 4G 이상의 사양이 권장된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홍보영상도 사흘 만에 조회수 41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상 구성뿐만 아니라 삽입된 음악이 호평을 받으며 화제성이 계속되는 추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