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6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캐릭터명 선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서버, 성별, 이름 등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30일까지 사전예약 신청하면 이름을 등록할 수 있으며 서버마다 정해진 인원을 초과하면 자동 마감된다.
이 회사는 이벤트 참여 시 게임 접속 후 캐릭터 외형을 1회 무료 변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해 3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MMORPG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판권(IP) 기반의 MMORPG라는 점은 앞서 선보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과 비슷하지만, 원작의 정통성을 더욱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7일부터 13일까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이에 앞서 홈페이지 및 양대 마켓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회사는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3D 그래픽을 비롯, 한층 강화된 타격감의 전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셀카, 메이크업, 잡지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