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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BTS 유니버스 스토리’ 3분기 글로벌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3

넷마블이 3분기 방탄소년단 판권(IP)을 활용한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글로벌 출시한다. 또 기존 작품의 서비스 확대 및 추가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나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분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스톤에이지 월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 국내 출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론칭, ‘제2의나라’ 한국 및 일본 서비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와 ‘블소 레볼루션’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대해 BTS IP 기반이고 3분기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했다. 그러나 “장르 등은 향후 따로 자리를 마련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또 올해 라인업에 포함돼 있진 않지만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글로벌향으로 마블 팬층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일정에 대해선 마블과 아직 조율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2021년내에 론칭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반기 출시예정인 ‘세븐나이츠’ IP 활용작들에 대해선 차이점을 분명히 했다. ‘세나 타임원더러’는 스위치 플랫폼이라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완전히 차별화 된다는&것. 다른 작품인 ‘세나 레볼루션’은 정통 MMORPG로 소개했으며 ‘세나2’는 캐릭터 수집형 액션 RPG로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각 작품간 상당 부문 캐릭터의 유사성이 있으나 게임 내용을 보면 캐릭터 비율이나 그래픽 스타일, 작품성이 다르게 개발돼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각 작품간 유저분산(카니발리제이션)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마블 랠름 오브 챔피언스’는 당초 올 상반기 마블 영화 개봉에 맞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했다. 그러나 마블 영화 자체가 11~12월로 연기됐고 영화 개봉 시점에 맞춰 작품 출시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출시 지연 기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7대죄)’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코로나19 영향에 대해선 ‘7대죄’는 3월에 글로벌 론칭해 코로나19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자사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자사 라인업의 중국 출시에 대해선 ‘7대죄’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에 대서도 특별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연례행사 넷마블 투게더 윗 프레스(NTP)에 대해 “2분기에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상황으로 볼 때 2분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시점에 바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방식은 기존과 같다고 밝혔다.

향후 마케팅 비용 문제에 대해선 개선될 것으로 이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1분기가 마케팅 비용을 많이 지출한 케이스라는 것. 2분기 이후부턴 1분기 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오른 것이나 영업이익은 39.8%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성적은 이 회사의 신작들이 3월달에 몰리며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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