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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CBT 어떤 모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2

넥슨이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테스트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부터 10일까지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보다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한다.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박스원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개발진은 지난 1차 글로벌 CBT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분석하고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 대상 그룹 테스트의 결과를 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개발을 이어왔다.

이번 2차 글로벌 CBT에서는 도전 과제 수행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싱 패스’가 새 콘텐츠로 추가된다. 패스는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구성되며 게임 플레이, 챌린지를 통해 티어를 올리면 단계별로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레이싱 패스와 함께 새로 도입된 챌린지는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일 도전, 어렵지만 완료하면 매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도전으로 나뉜다. 레이싱 패스 중 프리미엄은 별도 구매가 필요하나 이번 테스트에서는 무료로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레이싱 패스'

이 작품은 크게 스피드 모드와 아이템 모드로 구분된다. 또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각각 다채로운 도전 및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스피드 모드는 오로지 속도로만 대결하는 모드로 드리프트 키를 누리는 타이밍에 따라 생동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터 게이지를 채워 부스터 및 파워 부스터를 사용하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템 모드는 물폭탄, 자석, 먹구름, 지뢰, 바리케이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공격과 방어의 재미,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드다. 한번의 공격으로 순위가 뒤바뀌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때까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아이템은 트랙 위 박스를 터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싱글 플레이에 ‘라이선스’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튜토리얼, 초보, 루키로 구성된 라이선스는 주행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레이서 스스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튜토리얼과 초보는 각각 기본 작과 아이템 사용 방법을, 루키는 드리프트 사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스피드 모드'

싱글 플레이 중 하나인 ‘타임어택’은 최고 주행 기록을 경신하며 스피드 모드 주행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습 모드다. 최고 기록을 달성한 때의 캐릭터가 투명 처리된 상태로 나타나 경쟁심을 자극, 주행 연습에 도움을 준다.

멀티 플레이에서의 ‘자동 매치’는 게임시작 버튼 한번으로 글로벌 레이서와 함께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정한 대전과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레이서 실력, 접속 환경 등을 고려해 매칭이 이뤄진다. 아이템 모드, 스피드 모드를 개인 및 팀 대전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친구와 파티를 맺을 수도 있다.

자동 매치를 통하지 않고 레이서들끼리 친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커스텀 매치’도 마련됐다. 유저 한명이 커스텀 매치를 통해 방을 만들면 나머지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다. 자동 매치와 마찬가지로 아이템 모드, 스피드 모드를 개인 및 팀 대전으로 즐길 수 있다.

스피드형 카트 바디 버스트

이 작품은 ‘차고’에서 카트 바디와 캐릭터를 선택하고 카트 외형과 액세서리, 캐릭터 스킨, 감정 등을 선호도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카트는 스피드형 카트 바디와 아이템형 카트 바디로 나뉜다. 스피드형 카트 바디는 연습 카트, 프로토, 코튼, 버스트, 솔리드 등 5개이며 각 카트 바디는 밸런스, 가속도, 안정성 등에서 특장점을 갖는다. 아이템형 카트 바디 또한 공격, 방어에서 기능적인 차별점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모드 및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정 카트는 프론트(전방), 사이드(옆), 리어(후방) 부품을 교체할 수 있으며 휠, 부스터 모양도 변경할 수 있다. 페인트를 칠하거나 데칼 기능을 활용하면 카트마다 색상과 디자인에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대표 캐릭터로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을 만날 수 있다. 스킨으로는 야구왕 다오, 농구 꿈나무 배찌, 풋볼스타 브로디 등이 등장한다. 상황에 따라 화남, 승리, 슬픔 등 캐릭터 감정과 동작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컨트롤러 작법

이번 테스트에서는 사막, 빌리지, 공동묘지, 포레스트 등 16개 트랙이 제공된다. 스피드 모드와 아이템 모드에 따라 트랙 종류가 변경되며 초보부터 고수까지 실력에 맞게 트랙을 즐길 수 있다. 각 트랙은 급커브 구간, 복잡한 코너, 카트끼리 충돌이 많은 곳 등 저마다 특징을 갖는다.

이 작품은 키보드와 X박스 컨트롤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PC에서 컨트롤러를, X박스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 키는 설정에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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