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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스토어 ‘토탈워: 트로이’ 무료 독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3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가 제작하고 세가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워 사가: 트로이’가 8월 14일 에픽스토어 1년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픽스토어 독점 공개 당일 24시간 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탈워 판권(IP) 신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토탈워 사가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토탈워 시리즈를 뜻한다. ‘토탈워: 워해머’와 같은 판타지 시리즈와 달리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번 작품 역시 그리스와 트로이 사이에 벌어진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다만 작품성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다지만 트로이는 워낙 고대에 벌어진 전쟁이며 그 실체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개발사의 창의력이 다소 포함됐다. 많은 유저는 차라리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판타지 요소를 첨가하는 것이 낫지 않았냐는 입장이다.

공개된 인게임 이미지에서 미노타우로스, 키클롭스, 켄타우로스 등이 사실 괴물이 아니라 그리스 근방 부이라는 설정은 판타지 괴물을 기대한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줬다는 평이다. 일부 유저들은 ‘토탈워: 삼국’에서 정사 모드와 연의 모드로 나눈 것처럼 역사와 판타지를 구분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또 스팀과 달리에픽스토어에서 유저 창작 모드가 공유되지 못하는 것을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토탈워 시리즈 특성상 유저 창작 모드가 활발한 작품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스팀 출시는 에픽스토어 출시 후 1년 뒤인 2021년 8월 14일 공개된다. 유저들은 무료로 배포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게임을 온전히 즐기기엔 제약되는 요소가 많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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