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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축구 게임서도 대기록 예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9

레이싱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넥슨이 모바일축구 게임 부문에도 도전장을 낸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분야에서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을 론칭한다. 이 작품에선 실제 유영 프로선수들의 라이선스가 활용돼 한 층 더 사실적인 축구를 즐길 수 있다. 또 이 작품에선 공격 모드, 시뮬레이션 리드 등 모드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올해 넥슨이 세 번째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특히 전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국내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레이싱 장르임에도 큰 흥행을 기록해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기대감을 매우 높게 판단하고 있다. 이미 넥슨이 해당 장르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실상의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하고 있는 것은 이 회사의 또 다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M’이다. 2~5위는 모두 야구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

6위에 축구 게임 ‘e풋볼 pes 2020’이 이름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전체순위로 살펴보면 ‘피파 온라인4M’이 18위, ‘e풋볼 pes 2020’132위로 경쟁이 되질 않는다. 또한 이 작품과 비슷한 시기 혹은 이후 출시될 모바일 축구게임 역시 따로 거론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도 이 작품의 경쟁작으로 타회사의 게임이 아닌 기존 넥슨의 축구 게임들을 거론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작과의 유저분산 우려는 적다는 것이 시장 전반의 의견이다.

동일 판권(IP)이 활용되긴 했으나 이 작품만의 차별점이 워낙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 작품이 모바일 축구 부문에 무혈입성해 非RPG 장르로서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출시 전 지표에서도 잘 볼 수 있다. 사전예약자로 20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을 모집한 것. 이는 웬만한 MMORPG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고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하다. 사실적인 축구의 경험을 제공하는 이 게임에 팬들의 관심이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야구게임들은 코로나19로 프로경기 개막이 지연됐음에도 자체적인 시즌 시작을 선언하며 유저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그간 다른 빅3 업체들에 비해 모바일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非RPG 부문에서 2연타에 성공해 모바일 영향력을 크게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향후 출시될 작품 전반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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