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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리니지` 사설서버 운영 20대에 징역 선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12

리니지' 사설서버 운영 20대에 징역 선고

온라인 게임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로 부당 이익금을 챙긴 2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

최근 창원지법형사6단독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8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리니지’ 불법 사설서버를 개설한 후 접속자들에게 1345회에 걸쳐 아이템을 팔아 약 1억 8700만원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게임 사설서버 문제가 처음이 아니라며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 특히 1월에는 동일 범죄로 55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된다 바 있다. 현재 불법 사설서버를 처벌하는 법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판결과 관련해 재판부는 게임물의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장기간 범행으로 상당한 이익을 거둬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김대호 감독 폭행 혐의 정식 재판청구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팀 드래곤X(DRX) 소속 김대호 감독이 폭행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감독은 이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김 감독은 작년 그리핀 감독 시절 숙소에서 소드(최성원) 선수에게 폭언 폭행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 고발당했다. 의정부 지방 검찰청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죄가 인정되나 범죄가 경미해 정식 재판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약식 처분으로 넘겼다.

이에 김 감독은 무죄를 밝히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10월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폭언 폭행 논란 당시 라이엇 측은 최종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징계를 유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러한 행보는 미성년자 불공정 거래로 논란이 된 ‘그리핀 사태’를 폭로한 김 감독에 대한 보복성 치가 아니냐는 의혹으로 불거지고 있다. 최성원 선수는 미성년자 불공정 거래를 주도한 규남 전 그리핀 대표와 선수-감독 시절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열린 '컴퓨텍스' 현장 전경. '컴퓨텍스' 홈페이지 화면 일부.

PC박람회 '컴퓨텍스' 결국 취소, 내년으로 연기

아시아 최대 PC박람회 ‘컴퓨텍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당초 9월로 연기했으나 결국 내년으로 미뤄진 것.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타이트라)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는 올해 ‘컴퓨텍스’를 내년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컴퓨텍스’가 열리는 대만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400여명 수준이라는 점에서 행사 진행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감염자가 735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측면에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최 측은 오프라인 행사 취소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엔비디아, 퀄컴, 벤큐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달 29일 ‘이노벡스 온라인 데모’를 비 9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게임을 비 ‘MWC’ 등 IT 업계 전반의 굵직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이 같은 장기화 사태에 따른 업계 공백 및 피해를 정부에서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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