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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2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가 출시 초반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을 내진 못하고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스톤에이지 월드’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 내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작품은 유명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판권(IP)을 활용한 턴제 MMORPG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 작품은 출시 하루 전(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론칭 당일 애플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첫 주말을 맞은 20일에는 구글에서 인기 1위와 매출 100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후 21일 구글 매출 순위를 18위로 크게 올리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오전 기준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다만 애플에서는 전날 기준 매출 2위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출시 초반 고점을 찍는 MMORPG의 특성과 원작 IP 인지도를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앞서 출시된 타회사의 작품들이 여전히 이른바 ‘신작 버프’를 받으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게볼루션에 게재된 '스톤에이지 월드' 초반 순위 변동 일부. 구글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동일 장르 작품들이 다수 누적돼 있는 점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회사의 MMORPG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9위 ‘A3: 스틸 얼라이브’ 12위 ‘스톤에이지 월드’ 13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14위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비슷한 구간에 이 회사의 다른 MMORPG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현재 순위만으로 초반 성과 전체를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작품이 출시된 지 불과 닷새 정도만 흐른 것. 또한 유저 평점 역시 긍정적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날 기준 구글에서 이 작품의 유저 평점은 4점(5점 만점)으로 준수한 모습이다.

아울러 이 작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서 출시된 점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이 작품은 지난 19일 대만에서 애플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홍콩, 태국 등에서도 애플 인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자체 IP를 활용한 작품인 만큼 영업이익 기여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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