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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100만원대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2

'리니지2M'

엔씨소프트의 성장 가능성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평가되며 주가 100만원대 달성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출시 및 해외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리니지2M’ 해외 서비스 확대를 비,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타진 중이다. 내년에는 ‘아이온’의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리니지2M’ 빅마켓 진출을 통해 국내에 집중된 매출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PC온라인과 콘솔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TL’의 발표 및 테스트 등 새로운 시장 개척 행보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고 평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매출 비중이 국내에 집중돼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할인이 되기도 했으나 이를 해소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정했다.

당장의 신작 출시 일정과 거리가 먼 3분기의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 매출원인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호가 예상되기 때문에서다.

‘리니지2M’은 24일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3 풍요의 시대‘ 에피소드1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대기 수요로 인해 하향 안정화가 불가피했다는 평이다.

’리니지M’도 같은 날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를 갖고 향후 개발 비전 및 업데이트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이 같은 대형 소식을 기다림에 따라 매출 발생 등은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때문에 2분기는 일시적 비수기를 겪게 되지만 3분기는 전분기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리니지M’ 3주년 이벤트 및 ‘리니지2M’의 크로니클 업데이트 효과가 온기 반영되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도 이날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리니지2M’ 자연 감소와 업데이트 직전 매출 감소 효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게임주 가치가 상향되는 가운데 이 회사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리니지2M’ 해외 서비스 및 ‘블소2’ 출시 등의 성장 모멘텀을 비, 내년 실적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12만원으로 상향 정했다.

'리니지M'

미래에셋대우는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15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또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각각 100만원을 목표주가로 잡았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2%(3만 1000원) 상승한 88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주가는 장 중 한때 89만 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때문에 90만원대를 넘는 것을 비 100만원대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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