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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2주 차 시작, 화끈한 경기 호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5

무관중 대회가 진행 중인 LCK 서머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리그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저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주 차 일정이 24일 시작됐다.

첫 경기인 팀 다이나믹스와 설해원 프린스의 대결은 다이나믹스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이 경기에서 LCK 최초로 탑 볼리베어가 등장했다. 단순히 깜짝 픽으로 등장한 것이 아닌 경기 주요 챔피언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 볼리베어를 선택한 설해원의 익수(전익수) 선수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팀도 패배했다. 2세트에선 익수 선수가 오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3세트 다이나믹스의 리치(이재원) 선수는 볼리베어로 상대 오른을 압도하며 맹활약해 다이나믹스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됐다.

2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KT롤스터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결과는 KT의 2대0 완승이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현재 3연패를 기록해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됐다. 한화는 올해 원거리 딜러 바이퍼(박도현), 리헨즈(손시우) 선수를 영입하며 바텀 라인 위주의 게임을 예고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KT에는 에이밍(김하람), 투신(박종익) 선수 등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유한 선수가 있는 팀에게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이다.

25일 경기는 드래곤X(DRX)와 샌드박스 게이밍, 젠지와 담원 게이밍의 대결이 예정돼있다. DRX는 2승 0패를 기록 중이며 샌드박스는 0승 2패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수의 팬들은 DRX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했다.

반면 젠지와 담원의 경기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지는 현재 1승 1패를 했으나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만큼 아직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담원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다.

담원이 젠지까지 잡으며 리그 1위를 유지할지 젠지가 반등의 신호탄을 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경기는 오후 5시 DRX와 샌드박스 경기로 시작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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