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8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 새로운 콘텐츠 ‘기억의 단편’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기억의 단편은 ‘영웅 특별 던전’을 항시 즐길 수 있도록 재편한 콘텐츠로, 영웅 및 전용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제국 하운드 부대의 이야기를 담은 ‘광기의 불꽃 판시로네’와 카셀, 프레이가 어둠에 의해 타락해 가는 ‘운명의 굴레’ 에피소드 던전으로 구성됐다.

던전에서의 전투는 스태미나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에피소드별 선행 던전을 완료한 유저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각 던전을 완료할 때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전용 우호도 아이템’을 활용해 ‘5성 5초월 영웅’ 2개 및 ‘전용 장비’ ‘T8 마왕군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억의 단편에서 스토리 던전과 특별 던전을 모두 완료하면 영웅 성장 재료와 우호도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비밀 던전이 개방된다.

이 회사는 가우, 셀레네, 로레인 등 11개 캐릭터 능력치 밸런스를 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샤크메 던전 및 대지의 시련, 이클립스, 길드전 AI 등 난이도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호응을 얻은 ‘2019 여름맞이 특별 공연’ 이벤트 던전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재오픈했다. 성장에 필요한 재화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오르벨 중심가의 소문’ 이벤트 던전 4개를 함께 공개했다.

한편 베스파는 21일부터 110회 특별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일 미션 ‘썸머 레이드 에스텔의 특별 지령’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