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파워e스포츠(APE)는 23일 중국 인기 프로게임 팀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DG는 2013년 창단된 중국 프로게임단이다. 2014년 스프링부터 2015년 스프링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데마시아 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리프트 라이벌즈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APE와 EDG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국에서의 e스포츠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하고 브랜딩 극대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향후 함께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거듭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지속적인 초청 이벤트 매치를 통해 양 팀은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로를 현지로 초청해 각국의 문화 체험과 유명 맛집 등을 소개하고 각국의 e스포츠 경기장 및 팀 하우스 탐방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