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23일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 신규 통합 서버인 ‘다후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통합 서버는 기존 다미안, 오키드나, 에안나 서버가 새로운 통합 서버인 다후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통합 시 기존 서버의 유저들이 사용하던 캐릭터는 임의의 캐릭터 명으로 변경된다. 다후타 서버에 최초 접속 시에 캐릭터 명을 변경한 후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세계관에서 ‘다후타’는 게임 내에서 바다와 변화, 밤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쉽게 이룬 소원 들은 허망할 수 있다는 암시가 있다. 어떤 외모라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한 미인이라고 전해진다. 다후타 여신을 믿고 부활시키려는 다후타 교단들이 게임 내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