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주가가 정부에서 내달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13%(455원) 상승한 32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금일 장이 열린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잠시 변동이 있었으나 오름세를 유지하며 마감됐다.

27일 정부가 “가상·증강현실처럼 새로운 분야의 규제를 원칙적으로 네거티브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관련 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빛소프트 역시 VR과 AR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