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대표 '성원)는 29일 ‘2020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나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회사는 자사가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수행 능력과 서비스 및 기술 개발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는 운영 중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1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했다. 아이엠아이는 사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거래 및 소비 성향, 트렌드 리포트 등을 활용해 아이템 거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지향적 인터페이스 구축, 차별화된 신규 사업 발굴 등 온라인 거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