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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월드 챔피언십` 내달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1

라이엇게임즈는 내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롤드컵’은 한국을 포함한 12개 지역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결승전의 최고 동시 시청자가 44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롤드컵’은 내달 개막해 10월 31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달 말 완공 예정인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푸동 축구 경기장은 상하이 상강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2023년 AFC 아시안 컵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롤드컵’ 결승전은 이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첫 행사가 될 예정이다.

그간 ‘롤드컵’은 개최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와 팬을 포함한 모든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이 한 곳에서만 진행된다.

이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회 환경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치로, 보건 기관 및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만반의 준비를 바탕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17년 ‘장로 드래곤’부터 2019년 ‘트루 데미지’에 이르기까지 ‘롤드컵’ 오프닝 무대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 오프닝 또한 유니크한 무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중국 상하이 푸동 축구 경기장.

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드림핵의 작은 무대에서 시작한 월드 챔피언십은 불과 10년 만에 세계 유수의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대회가 됐다”면서 “지금 모든 계획을 다 공개할 수 없지만 ‘LOL’ 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내년에도 중국에서 ‘롤드컵’을 개최해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개최 예정지였던 북미는 2022년 ‘롤드컵’이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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