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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하베스트’ 국내 RTS 장르 팬들 관심 얻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4

독일 개발사 킹아트게임즈가 제작 중인 온라인 실시간 전략(RTS) 게임 ‘아이언 하베스트 1920+’가 오픈 베타를 시작해 RTS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 이후의 대체 현실을 디젤펑크 세계관으로 보여준다. 거대하고 다양한 디젤 기계가 전투에 투입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대전 대체 현실인 만큼 독일, 폴란드, 소련을 모티브로 한 3개 국가를 선택해 플레이해야 한다.

각각 색소니 제국, 폴라니아 공화국, 루스비에트 연방으로 나뉘며 각 국가는 독일, 폴란드, 소련 언어를 사용한다. 국가 콘셉트 역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상황을 표현해 유저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세계대전하면 자주 등장하는 탱크 대신 다양한 디젤펑크 기계가 전장에 투입된다. 오픈 베타에선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등 게임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RTS 장르로 잘 알려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베이스 기지가 있으며 맵에 분포된 중립 지역을 점령하고 자원을 획득해 병력을 구성해야 한다. 국가마다 다양한 병종과 특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RTS 방식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국가별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스템을 익히는 것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제1차 세계대전 대체 현실이라는 콘셉트에 알맞게 진행된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이후 비인기 장르로 전락한 RTS 장르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과 유사한 시스템을 가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역시 2편이 2006년에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RTS 팬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다만 2020년에 출시되는 게임임에도 빈약한 액션과 아쉬운 그래픽이 단점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정식 출시는 9월 1일이며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이 지원된다. 장르 가뭄이 지속하고 있던 RTS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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