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오는27일온라인카드배틀게임'레전드오브룬테라(LoR)'에신규확장팩을출시할예정이다.

11일첫트레일러공개이후새롭게추가되는챔피언카드들이금씩공개되고있다.현재까지타릭,룰루,트런들,녹턴이안내됐으며19일녹턴과주문카드4장의정보가공식SNS에공개됐다.8월에총7개의챔피언카드와82장의카드가예고된만큼앞으로공개될카드들에대한기대가높은상황이다.

지난18일엔공식홈페이지를통해앞으로선보일확장팩방향성과카드에대한설명도이뤄졌다.라이엇은LoR확장팩이새로운카드및챔피언,게임모드등이추가되는것을뜻한다고설명했다.약2개월마다출시되며고유명칭도붙는다. 이달 27일출시되는확장팩명칭은'산의부름'이다.

확장팩이처음도입된후2개월마다카드가출시된다.해당카드는확장팩마다달라지는룬테라지역을기반으로만들어진다.8월에선보이는챔피언과카드는이번확장팩테마인 타곤지역확장팩중가장큰규모다.이후10월과12월에3명의챔피언과37장의카드가확장팩형태로추가된다.

라이엇측은 4월29일정식출시와함께선보인확장팩과다른방식으로공개하고자했다고밝혔다.당시출시된빌지워터지역을테마로한밀려오는파도확장팩은120개의새로운카드를담고있었다.밀려오는파도확장팩카드는모두한 번에공개됐었다.

또메타(유행하는 카드 구성)가지루해지지않도록하는것을중요하게생각하며다양한덱(카드구성)이사용되길바랐다.때문에 카드마다위력이크게 차이 나지않고모든챔피언이최고하나의덱에선쓰이도록기획했다고설명했다.

이번확장팩카드들이순차적으로출시되는것역시메타가지루해지지않게하기위함이다.메타변화를유도하되밸런스붕괴를막겠다는것이다.

이러한적극적인유저의견반영은긍정적인반응을얻고있다.다만현재공개된카드들에대해선의견이분분하다.일부유저는챔피언개성과카드효과에대한직관성이부하다고 지적했다.리그오브레전드(LoL)에서챔피언들이보여주는독특한메커니즘(기술)이LoR에선느끼기힘들다는의견이다.다만녹턴의어스름효과등새롭게선보이는요소들에기대를나타내기도했다.

27일출시되는확장팩속7명의챔피언중4개의챔피언이공개된가운데어떤챔피언이추가될지다양한의견이나오고있다.이번확장팩을통해좋은성과를거둘수있을지귀추가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