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출시 일정을 11월 10일로 앞당겼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발표한 출시일보다 일주일 일찍 발매키로 한 것이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콘솔 X박스 시리즈X 및 X박스 시리즈S의 론칭 타이틀로 선정됨에 따라 이 작품의 출시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이를 통해 차세대 콘솔의 등장과 함께 곧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4K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 X박스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지원해 게임을 한번 구매하면, 콘솔 기기 버전 상관없이 진행하던 플레이를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유비소프트몬트리올 소재의 ‘블랙 프래그’ 팀과 ‘오리진’ 팀의 주도로 개발됐다. 잉글랜드 암흑시대를 배경으로 오픈 월드가 구현됐으며 바이킹 전사의 시점에서 정착지를 개척하거나 정치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바이킹 전사 ‘에이보르’의 시점에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적을 습격해 장소를 확보하고 정착지를 개척하거나 퀘스트를 통해 정치력을 키워나가는 등 새로운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