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6일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하사신을 PC·모바일·콘솔 동시 업데이트 후 전 세계 신규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사신 업데이트는 지난 9월 2일 MMO 장르 세계 최초로 동시 추가를 해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다년간의 게임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하며 PC·모바일·콘솔 모두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검은사막 북미 유럽 신규 이용자가 179%, 남미 129%, 태국 동남아 98% 상승했다. 러시아와 터키, 일본, 대만 지역도 업데이트 후 이용자가 늘었다.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은 신규 이용자가 330%나 급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하사신’ 출시 후, 복귀 및 신규 이용자가 200%씩 증가했다.
하사신은 검은사막의 장점인 액션을 더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다. 원하는 지점으로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불복의 모래시계’과 모래바람을 타고 표적을 공중에서 급습하는 ‘낙명의 모래시계’ 등 고유 기술 지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