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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온라인 게임 일본서 `선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13

도쿄게임쇼

최근 일본에서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 등 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게임한류가 고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일본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 포게이머에서 주목해야할 타이틀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사이트인 온라인 게이머에선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포게이머는 월평균 방문자 수가 6500만명이 이른다.

이 작품은 지난달 23일 일본에 론칭됐다. 출시 전 사전예약에서 10만명의 유저를 모으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장에선 이 작품이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며 이 같은 인기가 일본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로스트아크’가 일본 출시 이후 최정상권 인기를 누리며 화제의 중심이 된 것.

국산 온라인 게임의 선전은 신작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출시된 지 5주년을 맞이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 작품은 ‘로스트아크’가 1위로 오르기 전(12일 오후 3시 기준)까지 온라인 게이머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게이머는 현지 4대 게임 매체 중 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포게이머에서도 MMO 부문 2위라는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주요 게임 웹진 온라인게이머에서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이 각각 인기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작품의 두드러진 선전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국산 게임들이 인기 최정상권을 다투는 모습이 연출된 상황이다. 이날 기준 온라인게이머에서 1위 ‘로스트아크’, 2위 ‘검은사막’을 기록한 것. 두 작품 외에도 인기 톱10 중 다수의 국산 게임이 포함된 상황이다.

일본은 모바일ㆍ온라인 중심의 국내 시장과 달리 콘솔ㆍ모바일 중심의 시장 구를 갖췄다. 그렇다고 현지 온라인 시장 자체를 가볍게 여길만한 수준은 아니다. 일본 게임 시장 자체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기술 발전으로 인해 크로스 플랫폼 시도가 활발해 지고 있다. 같은 게임을 모바일과 온라인 등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가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또한 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향후 출시 예정작이나PC 버전을 지원하는 작품들도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주요 게임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이 같은 시장에서 국산 게임들이 최정상권 인기 다툼을 하는 모습은 긍정적 지표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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