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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엘리온’ 카카오게임즈 구원투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2

'엘리온'

카카오게임즈가 곧 온라인 게임 ‘엘리온’의 론칭 날짜를 공개한다. 이 회사의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신작 모멘텀으로 반등에 나설지 관심을 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오는 28일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작품 출시 일정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다. ‘엘리온’은 이 회사가 상장(9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7월에는 서포터즈 사전체험도 이뤄졌는데 당시 작품의 화끈한 액션, 자신만의 스킬 커스터마이징, 다채로운 진연 전쟁 콘텐츠 등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 역시 앞서부터 이 작품을 자사 주요 라인업 중 하나로 내세웠다. 이 같은 ‘엘리온’의 론칭 일자가 곧 공개되는 것. 이를 통해 신작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발동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근래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상장 직후 2연상을 달성하며 8만 9100원까지 가격을 높였으나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 지난 20일 이 회사 주가는 4만 475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2만 4000원) 대비해서는 86.45%(2만 750원) 높은 수치지만 고점 대비해서는 49.77%(4만 4350원)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엘리온’이 구원투수 역할을 할지 관심을 모으는 것. 앞서 증권가에서도 이 작품의 흥행여부 등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게임 자체의 높은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긍정적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 중 하나로 이 작품이 온라인 게임인 점을 꼽을 수 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모바일에 비해 출시되는 작품의 수가 현저하게 적다. 특별한 경쟁작 없이 MMORPG 유저들을 공략하며 장기 흥행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

상장 이후 카카오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고 게임 등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난 점도 긍정적 요소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모바일과 달리 유저가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 코로나19가 게임을 즐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가 기존 다른 온라인 게임들에서도 안정적 운영 능력을 보여준 점 역시 주목할만한 부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POE)’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PC방 점유율 정상권의 순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POE’는 국내 론칭 첫날 동시 접속자수 7만명, 일일 이용유저(DAU) 20만명, PC방 점유율 6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서비스가 장기화된 현재에도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가시적인 순위 상승을 보이고 있다. 그간 쌓아온 안정적인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역량이 이 작품에도 충분히 발휘되며 장기 흥행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 기대감은 벌써부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날 이 회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엘리온'론칭 일자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25%의 오름세를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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